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8년 (문단 편집) == 개요 == [[1박 2일]]의 2018년 여행지를 정리한 문서. 2018년의 1박 2일은 시즌 3 방영 시작 이후 가장 큰 악재와 침체기를 맞이한 시기다. 2016년 합류 이후부터 계속해서 지적되던 유일용 PD의 연출 능력은 점점 그 한계를 명확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제작진이 역대 1박 2일 방영년도 가운데 가장 '''멤버 개개인의 개인기와 기량에만 극도로 의존했으며, 그 의존도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완전히 폭발해버린''' 시기였다. 이 시기는 그야말로 PD의 연출보다 멤버들의 개인기가 사실상 방송을 움직이고 만들어가던 시기이다.[* 6월에 정준영을 일일 PD로 임명해 막내 투어 특집을 했는데,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은 정준영이 유일용보다 연출을 잘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을 정도였다.][* 참고로 이 시기까지 최악의 암흑기 소리를 듣던 시즌 2 이세희 PD 체제 시절인 2013년은 제작진이 지나치게 프리하게 멤버들을 대하면서 멤버들에게 끌려다닌다는 혹평과 그에 더한 지루한 연출이 문제였지, 최소한 제작진이 대놓고 멤버들에게 모든 걸 맡기다시피하는 수준의 부진까지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엄태웅이나 김종민같은 시즌 1에서 부진했던 멤버들도 시즌 2부터 기량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시즌 2에서 새로 합류한 멤버들이 크게 겉도는 모습 없이 잘 적응해 촬영에 임한 것도 촬영 당시 분위기는 절대 나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오히려 멤버와 제작진의 연속적인 이탈로 제작 및 촬영 과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던 시즌 3 유일용 체제의 2018년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점이다.] 자막이나 편집 역시 사실상 유일용이 CP 역할을 겸하다시피 하며 담당하고 있었는데, 퀄리티가 2017년 이전보다도 형편 없어졌다는 반응이 매우 많으며, 자막이나 연출 내용도 재미없었고 유행에 맞지 않는 노잼드립과 무의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는 혹평이 주를 이루면서 제작진이 제 몫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당장 유호진 PD 체제 당시만 해도 선보인 기괴하고 약빤 편집들과 비교되어 조롱거리로 전락되었다. 그나마 쓰인 자막들도 시즌2, 시즌3 유호진 체제때 쓰였던 자막들의 재탕이거나 그 시기에 유행하던 인터넷 밈들을 재활용한 것에 불과했기 때문에 거의 조명받지 못했다.(대표적으로 [[빌리 헤링턴|빌리]], [[에어장]], [[어서 와]], [[아주 좆되는 거야|아주 X 되는 거야]] 드립.)] 이 해에 추진했던 소재, 기획의도 또한 전년도보다 더 심해진 감동 에피소드, 의도나 기획의 목표에 전혀 관련없는 특집의 방영에 따른 문제점 등으로 인해 혹평을 크게 받았다. 더 큰 문제점은 그걸 살리지 못한 유일용 PD가 멤버들의 활약상에 맞춰 움직이는 수준의 연출과 비판점을 그대로 자가복제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욱 악화시켜버렸고, 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과 팬들의 민심과 신뢰도를 크게 상실하는 계기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이와 관련된 비판과 혹평이 이전 해들과 달리 연일 끈임없이 불거졌다. 또한 KBS 퇴사로 복귀가 불가능해진 유호진 PD를 그리워하는 여론이 다시금 많아졌으며 여태까지 조명받지 못했던 시즌 2[* 특히 8개월만에 종영된 이세희 PD 체제(2013년 4월~11월 방영분)가 더 많이 재평가를 받았다.]에 대하여 재평가하는 의견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유일용 체제 이후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게스트 관련 문제도 컸다. 이 시기부터는 말 그대로 진행하다가도 언제 게스트가 나타날지 예측이 가능해졌을 정도에 몇 명이나 게스트가 동원되었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게스트가 투입되었다. 대부분의 특집에서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나 방송 도중 특별출연하는 게스트의 수도 이전보다 월등하게 많아졌고, 방송 소재 역시 초특급 게스트들에게만 초점을 맞춘 것이 대부분이라 재미없고 1박 2일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 의견이 많았으며, 제작진이 제시한 컨텐츠들 역시 이미 진행이 되었거나 한창 인터넷을 통해 먼저 유행한 소재들이라 눈길을 끄는 컨텐츠나 특집의 수가 극도로 적어졌고 그 효과나 평가는 미비했다. 김주혁의 사망에 따른 6인 체제의 지속력이 떨어지는 점을 제작진도 예상을 했는지, 유일용 PD가 이전보다 화면에 자주 잡히면서 제 7의 멤버 격인 포지션을 대체하려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했지만 유일용 PD가 멤버들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고, 임시 방편이자 여러 문제로 출연한 게스트들도 이용진을 제외하면 사실상 게스트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므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과도한 게스트의 출연과 소재의 고갈 등의 문제로 2018년 들어서 시즌 3는 10% 초반대의 시청률에서 침체기를 겪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는데, 사실 이는 대중매체 발달과 프로그램의 매너리즘이 심해지면서 평균 시청률 파이가 낮아지고, 런닝맨이 2기로 돌입하며 시간대가 바뀐 점, MBC 일밤의 경쟁 프로그램이 복면가왕밖에 없다는 점 등이 호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시즌 3가 출범 이래 가장 힘든 해였다는 것은 단순히 시청률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역대 최전성기였던 시즌 1 시기와 경쟁작이 너무 강해서 이렇다 할 화제성을 모으지도 못했던 시즌 2의 2013년 시기를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10%대에서 놀던 시청률이 2018년 상반기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겪더니 성수기인 8월부터 확실히 깎여 10%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에 정착해버리면서 동 시간대 경쟁작인 복면가왕과 나눠먹는 수준으로 내려갔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전 해인 2017년을 끝으로 다시는 시청률이 20%대를 넘는 걸 볼 수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주말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는 굳건하게 지켰으며 2018년 KBS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는 그만큼 주말 예능의 화제성과 시청률 파이가 갈 수록 줄어든다는 것을 방증하는 의미이고, 그만큼 성과를 냈거나 낼만한 프로그램도 딱히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수상이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실제로 수상 이후에도 역대 1박 2일이 방영 및 시상식 수상을 기록한 모든 해를 통틀어 가장 저조한 화제성을 불러모았다. 이는 멤버들의 개개인 의존도의 고착화+메인 PD, 작가, 조연출의 역량 부족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였다. 그에따라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그저 '''빈집털이 흥행'''에 가깝다는 반응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각한 부침으로 쇠퇴기를 겪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지만, 바로 [[2019년|다음 해]]에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벌어질 일]]을 생각한다면, 2018년의 시즌 3는 이런저런 문제에도 적어도 한 해를 제대로 끝마치는 것에 성공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는 남겼다.[* 2019년은 말 할 필요도 없이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충격적인 사건]] 하나 때문에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이 아예 존폐기로에 서게 되는 프로그램 역대 최악의 암흑기를 겪었다.] 동 시간대 1위 및 KBS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 등을 통해 일요일 황금 시간대 예능 1위 자리 유지는 성공했지만 그 결과와는 별개로 2018년의 1박 2일 시즌 3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시즌 3 출범 이래 프로그램 내적으로 얻어간 것이 거의 없는 해가 되어버렸다. 유일용 PD는 연출직 하차 직전까지 역대 최악으로 여론의 추락을 겪었고, 꾸준하게 출연하던 게스트들과 야심차게 시도해본 컨텐츠들은 결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며 실패로 돌아갔으며, 김종민과 차태현을 제외한 원년 멤버[*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들은 매너리즘에 접어들자 기복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멤버들의 구성과 케미도 전체적으로 불안해져 버렸다. 화제성 측면으로도 다른 일요일 화제 예능에게 막혀버려 별 존재감이 없었던 2013년과 비교했을때 경쟁작이 없어 시청률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2013년보다도 나은게 거의 없는 수준임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보여지는 결과임을 증명한다. 다사다난하게 지나간 한 해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화제성을 모을 만 한 특집들도 존재했고 수확한 요소들도 어느정도 있었던 시기였다. 6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영된 막내 투어 특집에서 유일용 PD를 대신해 일일 PD가 된 정준영의 활약상이 메인 PD와 전반적인 제작진들의 부진으로 인해 실망감이 쌓여있던 시청자들에게 간만에 주목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주었고[* 다만 이 특집에서 일일 PD를 맡은 [[정준영|인간]]의 상태가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영 좋지 않아서]] 이 특집은 흑역사로 전락해버렸으며 동시에 제작진의 명예 역시 훼손되었다. 아무리 제작진이 노잼 연출을 꾸준히 일관해 비판받았다고는 해도 [[정준영|재생조차 불가능한 수준의 일개 범죄자]]보다도 못하다는 소리가 되었으니… 그만큼 유일용 체제가 프로그램 외적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여도 실상은 프로그램 내적으로는 얼마나 심각한 수준으로 무기력했는지를 방증하는 증거이다.], 전 멤버였던 [[김주혁]]의 1주기 추모 특집 역시 호평을 받았다. 그 밖에도 그동안 정색과 성질로 멤버끼리 조화를 어색하게 만들고 무리수만 남발하는 모습으로 인해 평가가 좋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1박 2일 팬덤 사이에서 약간은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던 [[윤시윤]]이 하반기 들어 점차 자신의 비판점을 수용하고 예능감을 회복하기 시작해 재평가되기도 했으며, 더 전주 라이브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웃음 포인트와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달 후인 2018년 6월에는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공동경비구역|판문점]]에 방문'''하였고, 시즌 1에서 진행된 이후 한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진행되지 못한 글로벌 투어, 시청자 투어가 굉장히 오랜만에 추진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2월 30일 방영분을 끝으로 약 2년 7개월동안 메인 PD직을 맡아오던 유일용 PD가 하차했다. 이에 따라 2019년 1월 6일 방영분부터는 [[김성(PD)|김성]] PD가 후임으로 연출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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